유명 연예인이자 사업가로도 알려진 빅뱅 승리가 VR산업에 도전한다. 승리는 '뽀로로 GO', '라바 AR', '트릭아트 뮤지엄' 등을 론칭한 기업 소셜네트워크에 적을 두고 VR부분 사장으로 취임, VR테마파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승리가 준비중인 VR테마파크 사업은 '프렌차이즈'사업이다. 싱가포르, 라스베가스 등 동남아와 유럽, 한국 등지에서 VR테마파크를 오픈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을 거둬 들이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타깃이 되는 지역은 '싱가포르'다. 오는 11월 15일 산토사섬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 VR테마파크를 오픈하는 것을 골자로 삼았다.
이를 위해 승리는 유명 VR로부터 3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았으며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해 현재 약 8개 매장 오픈을 준비중이라고 소셜네트워크 측은 설명했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