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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대작 ‘로스트아크’ 출시 … 韓 자존심 지킬까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11.07 15:37
  • 수정 2018.1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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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로스트아크’를 11월 7일 정식 출시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7년간 1000억 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역대급 대작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관련업계에서는 ‘로스트아크’ 출시로 인해 PC 온라인게임 시장의 판도가 바뀔 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 외산게임들이 국내 시장 점유율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로스트아크’ 출시로 인해 변화될 시장 분위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를 일주일 앞두고 공개하는 것이어서 시장 이목을 가장 먼저 끌겠다는 회사 측의 전략이 엿보인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측도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집중적인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공개서비스 전까지 3차례의 비공개테스트와 2차례의 FGT(집중그룹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세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우선 게임에 접속하기만 하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실리안의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석체크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최신형 그래픽 카드 등 추가 경품에 응모도 가능하다. 또한, 일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게임 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게임 내 재화 및 추첨을 통해 로스트아크 굿즈도 증정한다.

더불어, 함께 모험을 떠날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와 함께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와 PC방에서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면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는 PC방 플레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PC방 이벤트의 경우 한정판 탈 것인 ‘황금 장수 풍뎅이’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급 온라인 MMORPG답게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속 수많은 대륙과 섬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항해 시스템’을 통해 이들을 탐험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끝없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전사’, ‘무도가’, ‘마법사’, ‘헌터’의 총 4개의 뿌리 클래스를 기본으로 한 총 12개 클래스의 캐릭터가 오픈 된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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