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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모바일로 이식된 ‘블소 유니버스’, 다양한 유저층 품에 안는다

  • 역삼=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08 12:40
  • 수정 2018.11.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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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심승보 CPD,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 조규형 디렉터, 정동헌 총괄 디렉터, 최용준 TF장, 이채선 총괄 디렉터, 신준호 LD

11월 8일 ‘엔씨 디렉터스 컷’에서는 ‘블레이드 & 소울(블소) 유니버스’의 모바일 이식이 선언됐다. ‘블소’ I·P를 활용한 3종의 모바일게임이 내년 출시를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각 타이틀 개발진들은 다양한 유저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나의 I·P지만 서로 다른 재미를 담아낸 만큼, 유저들은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

Q. 넷마블도 ‘블소 레볼루션’을 준비하고 있는데, 자사의 3개 작품까지 나오면 카니발리제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대책은?
심승보. 사내 작품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는다. 하나의 IP지만 각 작품은 새로운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다만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내부 조율 중이다.
 

Q. ‘블소S’의 경우 카드 RPG에서 변경됐는데, 내년 출시가 가능할 것인가?
정동현.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이고, 현재 퀄리티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Q. ‘블소2’의 개발 진척도는 얼마나 진행됐는가?
최용준. 개발 진척도보다 내부 개발팀과 고객 만족도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빠르게 올라올 경우 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블소’의 액션은 조작성에서 오는데, 이와 상반된 시스템인 자동전투의 추가 여부는 어떻게 되는가?
심승보. 엔씨는 현재 자동전투를 플레이 서포트로 해석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 외부 공개 시 말씀드리겠다.
 

Q. 각 게임마다 주 타깃층이 나뉘어져 있는가?
최용준. 엔씨의 게임들을 보면 어느정도 답이 있는 것 같다. ‘리니지2M’이 존재한다고 ‘리니지’ 유저들이 없지는 않다. ‘블소M’은 PC ‘블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담아낸 측면이 있다. ‘블소2’의 경우는 원작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이 IP를 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측면으로 접근해 풀을 늘리려는 목적이 있다. 겹치는 타깃층도 있겠지만, 게임 측면에서 완전히 분리시킬 것이기에 많은 세대가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규형. 다른 타이틀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Q. 글로벌 진출과 관련된 계획은?
심승보. 당연히 글로벌 진출은 철저히 준비 중이다. 웨스턴이나 아시아 등 권역을 나누기보다 우리 콘텐츠를 어떻게 글로벌하게 재창조할지를 고민하는 과정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한국에 국한돼있지 않다. 

Q. MS와 협업 이야기가 나왔는데, A·I 적용 가능성은?
이성구. MS와의 미팅에서 A·I와 클라우드, 콘솔 등 전반적인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나눴다. 공감대를 나누는 정도였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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