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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선수들 시장에 나온다, 역대급 이적시장 예고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1.12 17:40
  • 수정 2018.11.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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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 마무리 된 ‘LoL’ 시장에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장기계약 선수를 제외하고 19일 정규 계약이 만료되는 ‘LoL’ 선수들 중 일부가 팀과의 협의를 통해 시장에 나온 것이다.
 

LCK 결승전 현장
LCK 결승전 현장

가장 먼저 bbq 올리버스의 미드라이너 ‘템트’ 강선구가 한화생명 e스포츠에 합류했다. bbq는 지난 시즌 챌린저스 리그로 강등당하며 팀의 변화가 예측됐다. 한화생명 역시 아쉽게 서머시즌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한 이후 팀의 강화를 기치로 내세웠다. 이번 영입은 전력 강화의 시작으로 알려졌다.

이어 롤드컵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100 시브즈의 ‘썸데이’ 강찬호와 플래쉬 울브즈의 정글러 ‘무진’ 김무진이 시장에 나왔다. 강찬호는 LCK와 LCS N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탑 라이너로, 원 소속팀인 100 시브즈의 허락 하에 타 팀과의 접촉이 허용됐다. 김무진은 정글러가 중요해진 현 메타에서 귀한 A급 정글러라는 평을 받고 있어 향후 행방이 기대된다.

이 외에 LPL에 진출한 ‘마린’ 장경환이 팀에서 나왔으며 MVP의 ‘파일럿’ 나우형, ‘이안’ 안준형, ‘맥스’ 정종빈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콩두 몬스터가 기존 선수들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등 활발한 이적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비시즌 기간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생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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