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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3Q 실적 발표 …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 감소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13 17:57
  • 수정 2018.1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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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이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금일(13일) 공시했다. 
 

(사진=와이디온라인)

이번 공시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은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3억 원과 15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록 신규 모멘텀 부재와 기존 라인업들의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불필요한 비용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폭은 줄어들었다. 이를 위해 지난 2분기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관리종목 리스크를 해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효율적인 경영 관리에 나서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총력을 다 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4분기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측은 신규 모멘텀 부재로 매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만큼, 신작 출시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 중인 최고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I·P를 활용해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한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다. 지난 10월 23일 사전예약에 돌입한 ‘외모지상주의’는 이달 12일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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