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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Xbox 버전, OBT 성료 … 북미 이용자 ‘호평’ 이어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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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Xbox 버전이 북미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 사전 테스트(OB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Xbox 버전의 OBT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현지 시각 기준)까지 총 5일간 진행됐다. 해당 테스트는 7일 간의 짧은 마케팅 기간에도 21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했으며, 이들 중 90%가 넘는 19만 명이 최종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테스트 개시 첫날에는 준비된 서버를 2배 이상 증설하면서 현지에서 ‘검은사막’ I·P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초반 급격한 유저 유입에도 원활한 접속 상태를 유지하는 등 북미 이용자에게 서버 안정성 역시 입증했다.
특히 ‘검은사막’ Xbox 버전은 4K 해상도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압도적인 논 타깃팅 전투 액션,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U·I 등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테스트에 참여한 북미 이용자들은 ‘콘솔에서 처음 느끼는 고퀄리티 MMO게임’, ‘여러 사람이 함께 몬스터를 공략하는 경험을 콘솔에서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는 평가를 남기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펄어비스는 이번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플레이 안정성을 점검한 뒤, 추후에 진행될 정식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8월 진행된 온라인 ‘검은사막’의 리마스터 업데이트 등 원작 I·P에 끊임없이 재투자하며 시장과 플랫폼을 확장 중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의 첫 발걸음을 뗀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 ‘검은사막’ Xbox 버전을 선보임으로써 견고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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