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베스파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0위권에 올라섰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킹스레이드’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그래픽,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 등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일본어 패치 및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더빙 작업을 진행했으며, 일본 현지 유저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킹스레이드’는 지난 9월 일본 구글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금일(14일)에는 일본 서비스 이후 최고 기록인 구글 7위, 애플 10위 등 양대 마켓 매출 Top10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도 차지, 점차 현지 흥행이 가속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베스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게임 콘텐츠는 물론, 글로벌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성장한 ‘킹스레이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