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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1] 게임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 '지스타2018' 개막

  • 부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1.15 09:25
  • 수정 2018.1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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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game be stars(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 
대한민국 대표 게임축제 '지스타 2018'이 금일(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5일 1일차 현장은 일찌감치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룬다. 오후 12시 이후 입장객들이 입장함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줄을 서는 분위기다.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 2,966개 부스(BTC관 1,758부스, BTB관 1,208부스)가 참가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포트나이트'로 전 세계 2억 명 유저를 확보한 에픽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가운데 넥슨,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현장을 수놓는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신작 게임이 대거 등장해 현장에서 최초로 게임을 공개하는 자리가 대거 열린다. 넥슨에서 '트라하', '바람의나라:연',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데이브' 등 14종 작품들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30인 배틀로얄게임 'A3'과 함께 '블레이드 & 소울M', '세븐나이츠2'등 굵직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게임 전시 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볼거리도 풍성하다. 현장에서는 코스튬 플레이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벌서부터 접수처에는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모여들면서 사진을 찍는 등 행렬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를 주제로 현장에서 단체 '포트나이트 댄스' 플래시몹을 여는 등 참신한 시도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게임전문가들을 위한 행사들도 함께 개최된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페이셜 캡쳐 등 차세대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G-CON)이 금일 부터 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너티독, 구글, 에픽게임즈,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엇게임즈, CD프로젝트 레드 등 기라성같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외에도 게임계 비즈니스 맨들이 함께 모여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B2B전시와 함께, 채용 박람회, 게임 투자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 개최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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