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8'에 입장객들이 몰려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도 흥행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역대 흥행 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1시 현재 '지스타 2018' 매표 대기소에 구름 관중이 몰렸다. 이미 다수 관람객들이 입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것. 시간이 갈수록 티켓을 발부 받는 관람객보다 몰려드는 관객이 더 많아 일어나는 현상으로 풀이 된다.
현장 입구에도 구름 관중이 몰려 있다. 현재 인기 BJ 보겸이 참가해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팬들이 줄을 서면서 입구부터 관객들이 몰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 풍경도 만만치 않다.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움직이는 관람객들과, 관람을 위해 전시관으로 향하는 관객들이 겹치면서 인산 인해를 이룬다.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여 현장은 사람들의 물결로 발디딜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곳곳에서 이미 축제를 즐기기 시작하는 관객들이 나왔다. 캐릭터 코스튬을 입은 유명 캐릭터와 함께 하는가 하면 셀카 스팟을 찾아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관객도 직원들도 함께 웃는 모습이 이채롭다.
외국인 관람객들도 행복한 미소로 카메라를 마주한다.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스탭과 대화를 하던 이들에게 사진을 요청해 봤다.
올해도 '지스타 2018' 방문객들은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 이들과 함께 '지스타 2018' 관람을 목표로 하는 관객들이라면 발걸음을 재촉하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