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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프라임, 1대 PC로 최대 6대 HMD 구동 'VR프라임' 서비스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1.16 14:36
  • 수정 2018.11.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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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PC로 최대 6대 HMD를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 됐다. 서버 네트워크 기술과 VM웨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솔루션이다. 

웹호스팅기업 '웹프라임'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8에 참가, 자사 기술력을 근간으로 하는 'VR프라임'서비스를 공개했다. 'VR프라임'은 PC 한대로 최대 6대까지 HMD를 서비스할 수 있는 유선 HMD기술과, IDC센터에 파일을 올려 두고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로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유선 HMD기술은 1대 PC에 그래픽카드 6개를 설치하고 이를 VM웨어 환경에 올려 공유하는 형태로 개발됐다. 한 매장에서 PC를 여러대 둘 필요 선 연결만으로 동작 가능한 점이 핵심이다. 기본 설비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테리에어서도 효과적이어서 업체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중국, 인도네이사 등에 수출됐으며 현재도 인기리에 서비스가 되고 있다고 웹프라임측은 설명했다.

무선 송출 기술은 현재 개발중인 신기술 프로젝트다.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한 VR작업을 서버에서 대행해주고 유저는 와이파이가 구동되는 VR HMD를 써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스마트폰을 끼워 이용하는 HMD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웹프라임은 이 기술을 근간으로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연계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용자가 블록 체인 코인으로 콘텐츠를 결제하면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이르면 오는 2019년 상반기에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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