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지스타 2018’의 3일차 행사가 열린 가운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주목된다.
13시 기준 벡스코 주차장과 야외광장 모두 혼잡 상태다. 오후로 접어들었음에도 현장 발권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야외광장 역시 모바일 입장권 소지자들의 입장이 끝났지만,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에픽게임즈 등 야외부스에 관람객들이 몰려 대기열을 형성한 상황이다.
실제로 13시에 현장 발권을 끝낸 관람객들은 평균 1시간~1시간 30분 가량의 대기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암표를 판매하는 이들도 있었다. 활발하게 발권이 이뤄지고 있지만, 오후 내내 상당한 대기소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직 첫 주말 오전을 갓 넘긴 시점이지만, 벌써부터 역대 최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지스타 2017’이 세운 기록을 넘어 도쿄게임쇼에 버금가는 흥행 기록을 세울 조짐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