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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마블과 협력해 '리그 오브 레전드' 코믹 출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1.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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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LoL' 코믹 단행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첫 작품은 'LoL' 원년 챔피언 중 하나인 ‘애쉬’의 배경 이야기를 다룬 ‘리그 오브 레전드 – 애쉬, 전쟁의 어머니’다. 12월 19일 1화를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회차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내년5월에는 단행본이 발행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시작으로 'LoL' 코믹을 통해 플레이어와 코믹 팬이 LoL의 배경인 ‘룬테라’ 세계를 탐험하고,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B. 세불스키(C.B. Cebulski) 마블 엔터테인먼트 편집장은 “마블 유니버스와 코믹 팬 중에는 게임 커뮤니티와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지닌 분들이 많다. 'LoL'은 업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게임 중 하나고, 'LoL'의 다양한 캐릭터와 독특한 세계는 코믹으로 만들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전 세계 팬과 플레이어에게 선보일 'LoL' 유니버스 구축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레그 스트리트(Greg Street) 라이엇 게임즈 크리에이티브 개발 팀장은 “코믹은 'LoL' 팬들에게 룬테라 세계를 직접 보여주기 때문에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적격이다. 'LoL' 유니버스와 마블 유니버스 모두 흥미롭고 다양한 배경을 지닌 캐릭터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코믹을 통해서 세계를 구축하고 영화 등 다른 매체에 영감을 준 굉장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마블은 업계의 본보기이고, 'LoL'의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마블과 함께하게 되어 설렌다”라고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 애쉬, 전쟁의 어머니’는 라이엇 게임즈 작가 오딘 오스틴 셰이퍼(Odin Austin Shafer)의 코믹 데뷔작이다. 작화가로는 매년 코믹콘에서 뛰어난 코믹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018 러스 매닝 어워드(Russ Manning Award)에서 신인상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바 있으며 ‘HEAVY VINYL’의 작화를 담당한 니나 배쿠바(Nina Vakueva)가 참여한다. 'LoL' 코믹 후속 작품 및 담당 팀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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