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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VR사업성과 기대감’ 드래곤플라이 ↑, ‘기관 이탈 지속’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20 19:32
  • 수정 2018.11.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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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6.55%(470원) 상승한 3,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6,561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56,868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자사 VR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감 반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드래곤플라이는 KT의 5G 기술을 활용한 워킹어트랙션 기반 VR FPS게임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과 리얼리티매직과 공동 개발한 VR FPS게임 ‘스페셜포스 VR: ACE’ 등 자사 ‘스페셜포스’ I·P 기반의 VR게임을 선보였다. 여기에 지난 18일 폐막한 ‘지스타 2018’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의 VR 레이싱게임 ‘또봇 VR’도 공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4.72%(1,200원) 하락한 2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71,418주와 2,726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77,31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지속적인 이탈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사자’ 전환했음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그간 대주주인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흥행으로 인해 기대감이 선반영돼있었다며, 향후 자사 대표작의 일본 성적에 따라 추가 반등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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