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바이브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세계적인 명작게임 5종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바이브 포트 월정액을 단돈 1999달러에 제공하는 시스템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HTC바이브 블랙프라이데이 라인업은 '아리조나 선샤인', '슈퍼 핫', '어카운팅+', '사이렌토VR', '더 위자즈'로 구성돼 있다. 각 작품 모두 명작 반열에 오른 VR분야 대표작으로 구매자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작품들이다. 

'아리조나 선샤인'은 VR역사상 탑5에 드는 명작 FPS게임이다. 국내 VR테마파크에서도 성황리에 서비스중인 게임으로 기본 판매 가격은 4만 3천원을 호가한다. 블랙 프라이데이 돌입 이후 단 1달러에 게임이 거래되면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슈퍼 핫'은 플레이어가 움직일때만 시간이 가는 VR FPS게임이다. 이로 인해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백미. 바이브 포트에서 현재 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어카운팅+'는 '릭 앤 모티' 제작진이 개발한 VR게임이다. 환상적인 스토리텔링과 몰입감, 블랙코미디로 각광을 받았다. 이후 자막버전을 공개해 최근까지도 인기를 끄는 작품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게임으로 VR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 세일로 1만 2500원에 판매가 거듭된다. 

이 외에도 '더위자즈', '사일렌토VR'이 각각 12500원에 거래되고 있어, VR게임 유저라면 놓치기 아쉬운 할인 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