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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지옥구경 갈래? … ‘신과함께VR-지옥탈출’ 정식 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22 11:17
  • 수정 2018.11.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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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와 수준 높은 CG로 2천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웹툰 기반 영화 ‘신과함께’가 이번에는 관객들과 함께 지옥여행을 떠난다. 이와 관련해 덱스터 스튜디오는 원작 영화 속 세계관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기반 체험형 VR콘텐츠 ‘신과함께VR-지옥탈출’을 선보인다.
 

(사진=덱스터 스튜디오)
(사진=덱스터 스튜디오)

‘신과함께VR-지옥탈출’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배경인 저승세계를 어트랙션을 타고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다. 한빙협곡, 살인지옥, 검수림, 초군문 등 7개 지옥 및 저승세계의 일부가 가상현실 속에 재현됐으며, 저승세계의 망자가 된 체험자가 이승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VR을 통해 한층 극대화된 몰입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덱스터 스튜디오는 보다 실감다는 모션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콘텐츠에 반영했다. 더불어 실제 배우들도 VR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덕춘’ 역의 김향기는 새로운 스토리로 제작된 VR콘텐츠를 위해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치며, 목소리 더빙으로 참여한 ‘해원맥’ 역의 주지훈도 수많은 여성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덱스터 스튜디오의 어트랙션 기반 체험형 VR콘텐츠 ‘신과함께VR-지옥탈출’은 오는 23일 리뉴얼을 앞둔 CGV 용산 아이파크몰의 V 버스터즈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어 이달 말 개장 예정인 현대IT&E의 VR 스테이션 강남점과 연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입점할 비브익스피리언스의 VR퓨처시네마 VFC 등 다양한 매장에서 고객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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