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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통플랫폼 ‘블랙프라이데이’ 한창 … 워너비 게임 구매기회 ‘각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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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대의 쇼핑 스팟이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찾아왔다. 미국에서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 행렬이 일어나는 날로, ‘폭풍할인’이 실시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맞춰 주요 게임 유통 플랫폼들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을 실시하고 나선 만큼, 원했던 게임을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대표적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는 11월 27일까지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14,000여 개 게임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몬스터헌터 월드’,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등 글로벌 인기작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경우 34%,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는 33% 할인가가 적용되며, ‘폴아웃4’,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등 대작들도 50~60% 가량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EA의 게임 플랫폼 오리진 역시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피파 19’, ‘매든 NFL’ 등 최신작들을 중심으로 40% 이상의 할인가가 적용됐으며, ‘배틀필드1’의 경우 85% 할인이라는 경악(?)스러운 가격표가 붙었다.
블리자드도 할인 행렬에 동참했다. 21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오버워치’,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 등 자사 게임들과 관련 아이템을 50~75% 할인가로 판매한다. 퍼블리싱작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35%,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20% 할인이 적용됐다.
 

국내 게임 중에서는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내 ‘루루상점’에서 판매되는 소비 아이템, 날틀, 의상 등을 20%에서 최대 8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한다. 20% 할인이 적용되는 입을 수 없는 의상 상자와 건축물 세금 증지, 귀속된 노동력 충전제를 비롯해 소비아이템은 20~50% 할인된다. 생활 및 UCC 관련 아이템은 30~50%, 날틀 및 소환 관련 물품은 30~70%, 외형과 관련한 아이템은 50~80%까지 할인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유비소프트, 소니 PS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하고 나선 상황. 국내 게이머들도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게임들을 저렴하게 얻길 기대해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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