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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 매그니스에 투자 진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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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앤파트너스가 매그니스에 투자를 진행했다. 매그니스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게임 특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템 거래소를 2019년 내 서비스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매그니스
사진= 매그니스

매그니스는 기존의 게임 개발사들이 추가적인 개발 리소스 투입 없이 게임 안에서 선택적으로 원하는 컨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블록체인화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이머 입장에서도 기존 블록체인 게임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 (어려운 초기진입, 느리고 불편한 게임플레이, 각종 수수료)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면서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두나무는 오로지 게임과 블록체인에만 포커싱한 전략을 높이 평가,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그니스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개발한 서비스형 블록체인 'Luniverse'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매그니스가 선보이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마그넷'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전 지식 요구로 인해 발생하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블록체인으로 인해 매 단계 발생하는 사용성 저해 요소 및 그로 인한 게임성 훼손을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매그니스는 유저들이 블록체인 요소를 인지하지 못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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