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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배그 모바일’ 매출차트 약진 … 업데이트 통한 흥행 장기화 가속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26 16:42
  • 수정 2018.11.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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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븐나이츠’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표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끈다.
 

11월 26일 기준 ‘세븐나이츠’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주요작들이 건재한 가운데 ‘오크: 전쟁의 서막’ 등 신작들의 도전에 다소 고전하는 모양새였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순위를 다시금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위에 랭크됐다. 3~40위권에 머물던 이 게임은 지난주부터 매출 상승세를 타며 10위권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진행된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세븐나이츠’의 경우 지난 11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트루드’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트루드’는 ‘세븐나이츠’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천상의 수호자’ 세력의 첫 영웅으로, 향후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지난 21일 0.9.5 업데이트와 함께 시즌4를 시작했다. 특히 주요 BM인 ‘로얄패스’의 새 시즌이 업데이트됨에 따라 매출 급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이들 게임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은 매출 상승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버전의 인기를 바탕으로 업데이트 주기마다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다. 이미 다년간의 서비스로 흥행성을 검증받은 ‘세븐나이츠’는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의 PLC(제품 수명주기) 장기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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