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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M’ 아시아 성과 발판 글로벌 영역 확장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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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M)’의 아시아 지역 성과를 바탕으로 자사의 글로벌 영토를 확대하겠다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그라비티는 11월 27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의 북미, 나미, 오세아니아 지역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M’은 지난 2017년 중국에 선출시된 이후 대만과 홍콩을 거쳐 3월 1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이미 중화권 시장에서 검증받은 게임성과 원작의 핵심 요소인 아기자기함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동남아시아에 론칭, 주요 마켓 매출 상위권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같은 흥행세에 힘입어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M’을 내년 1월 중 미국, 브라질, 호주 등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43개 지역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그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총 동원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공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태국 및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배급사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손잡고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그라비티 배성진 글로벌 사업 총괄 및 GVI 이사는 “동남아시아 주력시장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구글, 애플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이어 영어권 시장의 공략이 목표”라며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거둬 전세계에서 통하는 ’라그나로크’ I・P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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