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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2 리부트’ 매출 15위 … 위메이드 차기작 힘 받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1.28 16:05
  • 수정 2018.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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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의 국내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미르의 전설2 리부트(이하 미르2 리부트)’가 매출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끈다. 
 

사진=구글플레이
사진=구글플레이

‘미르2 리부트’는 11월 28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15위에 올라있다. 중국 개발사 시광과기가 위메이드와의 계약을 통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최전기’의 한국 출시명으로, 게임펍이 위메이드의 ‘미르’ I·P 관련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계약을 맺고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미르2 리부트’의 이같은 성과는 국내 시장에서도 ‘미르’ I·P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눈길을 끈다. 중국 시장을 주 타깃으로 개발했기에 BM이나 그래픽 등에서 국내 유저들의 성향과는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미르의 전설2’를 기억하는 유저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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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무엇보다 현재 위메이드가 ‘미르’ I·P 기반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어 그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현재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ARPG ‘미르4’와 원작의 감성을 3D로 재현한 ‘미르M(열혈전기HD)’ 등 자체 개발작을 비롯해 현재 엔드림이 개발 중인 ‘미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등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르2 리부트’의 성과는 ‘미르’ I·P 기반 차세대 라인업의 흥행 발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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