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3분기 실적 상승 호재’ 미투온 ↑, ‘신작 재료 소진 여파’ 엔터메이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29 18:1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투온이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3.67%(230원) 상승한 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0,24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77주와 47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미투온의 주가 상승은 올해 3분기 실적 상승으로 인한 기대감 상승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미투온은 2018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3,561% 급증한 7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59억 원과 1,943억 원으로, 각각 358%와 1,943% 늘어난 수치다. 특히 기존 및 신규 소셜카지노 게임들의 성과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반면, 엔터메이트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8.50%(195원) 하락한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954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387주와 599주를 순매도하면서 장중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으로 인한 조정국면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엔터메이트는 지난 27일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다크에덴M’의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원작 온라인게임 ‘다크에덴’의 인지도를 앞세워 120만 명 이상 사전예약자를 모집했으며, 론칭 2일차인 당일 구글 매출 33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반등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