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파이프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피구왕통키 : 불꽃슛의전설(이하 피구왕통키)’가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의 캐릭터를 추가한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피구왕통키’와 레드벨벳이 진행할 컬래버레이션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멤버 5명을 모델로 한 게임 캐릭터를 출시한다. 해당 캐릭터들을 멤버 각각의 개성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카드 이미지부터 스킬 동작, 필살기 애니메이션까지 모든 부분에서 세심하게 제작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피구왕통키는 우선적으로 아이린과 조이, 슬기 등 멤버 3명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지 않은 웬디와 예리 캐릭터도 근시일 내에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는 “‘피구왕통키’와 레드벨벳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바일게임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노우파이프의 ‘피구왕통키 : 불꽃슛의전설’은 일본 ShoPro의 인기 애니메이션 ‘피구왕통키’ I·P를 활용한 모바일 스포츠 RPG다. 1990년대 SBS에서 방영한 원작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7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했으며, 출시 이후에도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