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자사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영지보다 확장된 개념의 경영 콘텐츠 ‘월드 경영’의 첫 번째 시즌인 ‘월드 경영 : 무역’을 선보였다고 금일(3일) 밝혔다.
 

‘월드 경영’의 첫 단계인 ‘무역’은 각 마을의 시세를 확인하고, 마을마다 배치된 무역 상인과의 친밀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만의 특산물 거래를 통해 다량의 은화를 수급하는 높은 자유도의 콘텐츠다. 
먼저 ‘무역’을 위해서는 6단계까지 업그레이드된 영지 내 지휘소와 교역에 필요한 마차를 호위할 4명의 영지민이 필요하다. 각각의 영지민들은 ‘월드 경영’ 콘텐츠를 통해서도 경험치를 쌓아 레벨이 상승하며, 영지민의 레벨에 따라 보다 많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은 파티 전용 필드인 ‘용맹의 땅’에 고원 난이도를 새롭게 추가했다. 고원 난이도에서는 게임 내 최고 등급인 ‘심연’ 등급의 장비와 장신구 등 강력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PvP 전용 사냥터인 ‘나이트메어’ 지역 역시 보상이 상향 조정됐다. 최고 ‘심연’ 등급 장신구를 포함해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며, 기존보다 은화 획득량도 증가했다. 또한 토벌 임무에서 특정 난이도별 칭호가 추가됨에 따라, 최초 정복 보상을 받을 때 새로운 칭호도 얻을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월드 경영 : 무역’ 업데이트를 기념해 ‘월드 경영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임무를 완료한 유저에게는 인장이 수여되며, 이를 활용해 빙고판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빙고판의 줄을 완성할 경우 4세대 반려동물 상자, 샤카투의 신화열쇠, 연금석 파편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