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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GPX 사이버포뮬러 신 비에르' VR버전 스팀 출시 예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2.03 12:02
  • 수정 2018.1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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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가 VR로 발매된다. 시속 700Km에 달하는 속도감을 가상현실에서도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동인게임개발팀 '프로젝트 YNP'는 오는 12월 12일 스팀을 통해 자사 신작 '신세기 GPX 사이버포뮬러 신 비에르(VI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개발사는 앞서 '신세기 GPX 사이버포뮬러'시리즈 판권을 확보했고, '사이버 포뮬러 신 드라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출시한 '비에르'버전 역시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데 힘입어 스팀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큰 특징은 가상현실 시스템 지원. '아스라다'와 같은 유명 머신에 탑승한 뒤 1인칭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VR버전인 만큼 360도 시야각을 제공하는데, 유명 레이싱 머신 내부 뿐만 아니라 옆에서 달리는 드라이버들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대전자를 만나 속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16명이 한 방에 모여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게임은 현재 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된 상태로, 지속적으로 밸런싱 작업을 거친 버전이 정식 출시된다.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이라면 오는 12월 12일 스팀을 주목해 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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