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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흥행 기대감’ 조이시티 ↑, ‘개인 대거 이탈’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2.04 19:34
  • 수정 2018.12.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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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7.39%(850원) 상승한 12,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4,62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2주와 4,885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자사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지난달 23일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중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SNK 자체 개발작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 역시 내년 2월 조이시티가 서비스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됐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4.06%(55원) 하락한 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1,27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97,632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들의 대거 이탈로 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말 강력한 매수세를 보인 이후, 이달 초부터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따. 이에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섰음에도 주가 반등에 실패했다. 다만 최근 모바일 MMORPG ‘홍연의 세계’와 모바일 SLG ‘삼국: 에볼루션’ 등을 선보임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이들의 흥행 성적에 따라 신작 모멘텀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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