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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넘버스 ‘세븐체인’ 보안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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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체인은 11월 4일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 스틸리언과 손잡고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 세븐체인
사진= 세븐체인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 교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공급 ▶보안 자문 및 블라인드 모의해킹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간 연계 사업 활성화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문영오, 조한규 세븐체인 공동 대표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틸리언은 세븐체인의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중인 신규 서비스 등 세븐체인 프로젝트 전반의 보안을 책임지게 됐다. 또한 스틸리언은 세븐체인 생태계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 확장성을 가지게 됐다.
박찬암 대표는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 2018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등의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이트 해커다. 해커 출신 최초로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스틸리언은 2016년 정보보호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K텔레콤, 키움증권,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 주요 대기업과 통신사, 금융권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세븐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확률 생성 플랫폼으로 참여자가 직접 RNG(무작위 숫자 생성) 과정에 참여하여 투명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을 비롯해 아파트 분양, 유치원 배정, 군 자대 배치 등 확률 및 추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10월 외국계 회원사 최초로 ‘일본온라인게임협회(JOGA)에 가입하여, 일본 게임 업계 상륙을 본격적으로 알린 바 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자사 최고수준 해커들의 기술과 경험을 통해 세븐체인이 PC, HTML5,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오 세븐체인 대표는 “스틸리언의 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븐체인 기술에 참여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세븐체인과 함께하는 스틸리언을 비롯해, 기업과 개인 모두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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