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의 자회사인 와이디미디어가 12월 10일 신규 디지털화폐 거래소 ‘코비(Korea Coin Banking Service Exchange, KOBE)’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금일(5일) 밝혔다.
와이디미디어의 ‘코비’는 차별화된 뱅킹 서비스를 앞세운 기술금융 기반의 디지털화폐 거래소다. 이에 따라 은행 기반의 안정적이고 간편한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상의 보안 시스템과 체계적인 고객자산 보호시스템을 운영해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화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비’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코인 상장 검증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어, 객관적이고 경쟁력 있는 코인 업체들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펀드를 조성하는 등 무분별하게 성장하는 디지털화폐 시장 속에서 공정성과 공익성, 공공성을 갖춘 코인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와이디미디어는 12월 10일 ‘코비’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2018 그랜드 퍼스트무버 서밋(Grand FirstMover Summit)’을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당일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초대자들을 대상으로 ‘화폐의 종말, 신인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코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예고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