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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블록체인씨앤에스, 카자흐스탄 정부연계 사업 진출 시동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2.07 16:46
  • 수정 2018.12.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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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진행하는 블록체인씨앤에스가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긍정적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 블록체인씨앤에스
사진= 블록체인씨앤에스

블록체인씨앤에스 관계자는 “지난달 초 카자흐스탄에 방문해 보건사회개발부, 투자개발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알마티, 아스타나특별시 등의 지자체와 대학, 민간기관 등을 만나 카자흐스탄 국책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샌드박스 연계 사업과 디지털·스마트 카자흐스탄 국책사업, 양국간 블록체인 기반 기술교류 및 글로벌 연계 협력사업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정부관계자가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관해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자사가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와 의료정보처리 기술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블록체인씨앤에스는 내륙 국가의 화물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의 뇌·맥파 분석을 통한 졸음운전 방지 솔루션 제안을 비롯해 대구 지역화폐(D-Coin) 기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의료문화관광 서비스를 상용화 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정부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논의한 상태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외에도 핀테크, 스마트시티,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 세계 약 200조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판매자와 소비자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 서비스를 내년 초부터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블록체인씨앤에스 관계자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선점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특허 출원을 하고, 빅데이터,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을 융복합 한 최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정부 과제 사업을 연계한 실증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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