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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으로 즐긴다

  • 이복현
  • 입력 2003.07.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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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털 업체 엠게임(대표 손승철,
www.mgame.com)이 ‘오락실’ 존을 새롭게 오픈해, 올 하반기중으로 오락실 게임 8종을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엠게임 사이트(www.mgame.com) 내 오락실 존에서 서비스될 게임들은 대표적 대전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 ‘웜즈 플러스 아쿠아’, ‘BBO’, ‘벽돌깨기’, ‘핀볼’, ‘봄버파크’ 등 6종의 아케이드게임과 레이싱게임 ‘시티레이서’, 리듬 음악 게임 ‘오투잼’ 등 모두 8종이다.

이들게임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락실 게임들이다. 그 중에서 특히, ‘스트리트파이터’는 1988년 일본의 캡콤사가 개발 90년대 초, 중반 한국의 오락실을 석권한 대전 격투 게임의 원조. 온라인게임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리트파이터’ 외에 ‘웜즈 플러스 아쿠아’, ‘봄버파크’ 등도 영국 팀17, 일본 허드슨의 유명 게임 ‘웜즈’, ‘봄버맨’을 엠게임이 2002년 온라인화한 ‘온라인 웜즈’, ‘온라인 봄버맨’을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게임으로 ‘엠게임 오락실’을 장식할 한 축을 이루게 된다.

엠게임은 먼저 7월 중순 ‘웜즈 플러스 아쿠아’, ‘오투잼’, ‘시티레이서’를 오픈 한다. 이어 7월말 ‘스트리트파이터’, ‘벽돌깨기’, ‘BBO’, ‘봄버파크’등의 베타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핀볼’은 8월 말경 서비스 될 예정이다.

손승철 엠게임 사장은 “스트리트 파이터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인지도 높은 오락실 게임들을 엠게임 오락실에서 서비스하게 됨으로써 많은 회원들이 엠게임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이 끝나면 현재 엠게임 사이트 동시접속자수를 2배 이상 끌어올릴 자신이 있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엠게임은 7월 1일 엠게임 오락실 홍보 페이지를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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