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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다크에덴M]뱀파이어 vs 슬레이어, 모바일판 달구는 공포의 ‘종족대전’

다채로운 성장 및 전략 요소 ‘흥미’ … 일촉즉발 PvP 콘텐츠 긴장감 ‘묘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2.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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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플레이웍스
● 배급사 : 엔터메이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12월 4일

지난 16년간 유저들을 사로잡은 호러 MMORPG ‘다크에덴’이 마침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강림했다.
이와 관련해 엔터메이트는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다크에덴M’을 12월 4일 정식 출시했다.
‘다크에덴M’은 지난 2002년 출시된 온라인 최초 호러 MMORPG ‘다크에덴’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호러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와 슬레이어의 종족 간 대결이 핵심이며, 각 종족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킬과 계급으로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다크에덴M’은 상대 종족 유저와 벌이는 무한 PK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오픈 필드를 무대로 한 RvR(진영 간 전투)가 핵심이며, 다른 유저들과 협동할 수 있는 콘텐츠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라인에서 저력을 입증한 타이틀인 만큼, ‘다크에덴M’은 모바일 출시 전부터 강력한 파급력을 뽐내왔다. 지난 10월 22일 시작된 사전예약은 5일 만에 7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종 사전예약자 120만 명을 모집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크에덴M’은 뛰어난 라이벌들 사이에서 구글 매출 5위로 연일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캐릭터’ 선택이 승패의 분수령
기본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크에덴M’ 세계관의 핵심인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두 종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뱀파이어’는 신의 피를 이어받은 다양한 능력을 지닌 근접형 캐릭터 ‘블러드워커’와 원거리 마법사 ‘다크아이’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개개인의 힘이 매우 강력한 종족인 만큼, 복잡하지 않은 단일형 전투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반면, ‘슬레이어’는 개개인의 힘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기반으로 한 분화형 전투 체계로 탄탄한 방어력을 선보인다. 이에 검을 사용하는 근접형 캐릭터 ‘어썰트’와 총을 든 원거리 캐릭터 ‘체이서’ 간의 긴밀한 협업이 뱀파이어와의 싸움에서 중요하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들은 종족과 직업에 따라 차별화된 스킬 시스템을 지니고 있다. 유저는 레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규 스킬을 획득하거나 기존 스킬을 강화할 수 있으며, 승직 이후에는 한층 강력해진 공격력을 선보이는 스킬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상대 종족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성장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레벨업을 비롯해 스킬 강화, 스탯 보강, 승직이 필수적이며,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은 장비도 강화나 룬석, 보석을 활용한 능력치 향상이 필요하다.
 

멈출 수 없는 전투본능 ‘분출’
‘다크에덴M’의 백미는 역시 오픈필드를 배경으로 슬레이어와 뱀파이어 종족이 펼치는 무한 PK(Player Killing)다. 이를 통해 과거 온라인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MMORPG 본연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자신이 선택한 종족의 독립된 시나리오 퀘스트를 클리어하게 된다. 점차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넓어지며, 21레벨이 되고나면 마침내 상대 종족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바로 이 순간부터 종족 간의 무한 PK가 시작되며, 이를 위해 시나리오 도중 꾸준히 캐릭터 성장에 투자해야한다. 
 

타 종족 유저들과 만난 이후부터는 경쟁과 협동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먼저 경쟁 콘텐츠로는 ‘피의 성서전’가 ‘오픈필드 RvR’이 대표적이다. 
‘피의 성서전’은 종족 간 PK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경쟁에서 승리한 종족 전원에게는 계급 경험치가 지급된다. 또한 ‘오픈필드 RvR’에서는 다수의 동일 종족 유저들과 함께 전쟁에 나서며, 승리한 종족에게 계급 포인트가 주어진다.
또한 경쟁과 협동 요소가 결합된 ‘필드 보스’ 콘텐츠도 이색적인 재미 요소다. 정해진 시간의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제공되는 만큼, 같은 종족 유저들끼리는 협동을, 타 종족 유저들과는 신경전을 펼쳐야한다.
이외에도 ‘다크에덴M’의 대다수 콘텐츠는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골드로 이용 가능하며, 대부분의 아이템 역시 게임 내 ‘경매장’을 통해 유저들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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