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제작-아스텔리아]성장·협동·대결의 ‘삼위일체’, 정통 온라인 MMORPG의 화려한 귀환

커스터마이징부터 전직까지 ‘엄지척’ … 다양한 전략 바탕 치열한 RvR ‘쾌감’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2.14 14: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   르 : 온라인 MMORPG
● 개발사 : 스튜디오8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PC온라인
● 출시일 : 2018년 12월 13일 OBT

두 신의 대립으로 붕괴하는 세상을 지킬 영웅 ‘아스텔리안’을 둘러싼 대서사시가 올 겨울 온라인 유저들을 찾아온다.
이와 관련해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신작 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가 12월 13일부터 오픈 베타(OBT)에 돌입한다.
‘아스텔리아’는 동명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방대한 스토리를 담아낸 온라인 MMORPG다. 유저와 함께 전투에 나설 30종 이상의 아스텔이 등장하며, 각기 다른 특성을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협력 플레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아스텔리아’는 PvE와 PvP 요소를 모두 갖춘 삼자구도의 진영 간 대규모 전장 콘텐츠를 비롯해 레벨별 던전, 콜로세움 도전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도 선사한다.
 

12월 13일 OBT를 개시하는 ‘아스텔리아’는 과거 ‘리니지2’, ‘블레이드 & 소울’, ‘아키에이지’ 등 수많은 대작 게임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한 정현태 사단의 온라인게임 최신작이다. 특히 2차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데 이어, 출시 직전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앞세워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진정한 ‘성장’의 맛
‘아스텔리아’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성장에 있다. 높은 방어력과 생명력을 지닌 ‘워리어’를 비롯해 원거리 딜러 ‘아처’, 근거리 딜러 ‘로그’, 치유형 마법사 ‘스칼라’, 공격형 마법사 ‘메이지’ 등 총 5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파티 전투 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 공격과 방어, 지원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캐릭터 선택 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되며, 헤어와 체형뿐만 아니라 두상, 눈썹, 목, 팔, 근육, 몸 두께, 골반 넓이, 다리 길이, 문신, 얼굴 페인팅 등 세부 설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다. 
 

▲ 30종의 개성 넘치는 소환수와 함께 싸우자

특히 최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캐릭터 외에도 장비나 스킬에 설정된 다양한 강화 옵션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기본적으로 몬스터 사냥이나 퀘스트, 전투, 던전에서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을 진행하게 되며, 50레벨에 도달하면 각 클래스마다 총 3개의 전직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고 추가 2차 스탯을 부여받는다.
더불어 장비 역시 육성에 중요한 요소로, 필드와 던전에서 무기·방어구·액세서리·보물 등 주요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아이템 강화에는 일정량의 강화석과 아스퍼가 필요하며, 원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0레벨 미만 아이템은 실패 없이 100% 확률로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최고 강화 레벨에 도달한 아이템은 상위 레벨 아이템으로 진화 가능하며, 7강 이상의 50레벨 주 장비와 봉인된 동일 종류의 장비, ‘스텔라이트’ 소모재를 합성해 기존보다 상위 티어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를 마음껏 육성해보자
▲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를 마음껏 육성해보자

함께 싸워야 ‘제 맛’
‘아스텔리아’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소환수와 파티원들을 활용한 협동 플레이와 대규모 전장에서 펼쳐지는 전략적 전투의 묘미다. 
먼저 각 캐릭터별 역할을 고려한 파티만큼이나 중요한 시스템이 바로 소환수 ‘아스텔’이다. ‘아스텔’은 각각의 별자리를 상징하는 소환수로, 귀여운 동화풍의 외형부터 거대하고 강렬한 외형까지 30종이 넘는 다양한 콘셉트를 자랑한다.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나이트·워리어·아처·로그·메이지·스칼라·뮤즈 등으로 클래스가 나뉘며, 일반 아스텔인 서번트부터 가디언, 세이비어까지 전투력과 소환력에 따른 등급이 존재한다. 즉, 메인 캐릭터와 3종의 아스텔 조합에 따라 유저가 원하는 전투 성향과 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 대규모 전장 ‘아바론’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 대규모 전장 ‘아바론’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스텔리아’에는 각 지역마다 고유의 던전들이 존재하며, 세계관과 이어진 최초의 퀘스트를 위해 해당 던전을 방문해야한다.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량의 티켓이 필요하며, 지역별 난이도에 따라 시나리오부터 1인, 4인, 전설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아스텔리아 세계의 붕괴로 인해 프이시·아기오·스키아 등 세 진영은 마지막 희망인 ‘나브라트나’의 풍부한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 나선다. 9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전장 콘텐츠 ‘아바론’에서 각 진영은 일주일 간 아트라 에너지를 수집하며, 가장 많은 에너지를 모은 진영부터 희귀 아이템 교환 전용 화폐인 ‘첸더’가 차등 지급된다. 이 때 유저들은 퀘스트 임무 중 1대1부터 1대다, 다대다 등 다양한 전투 상황을 맞닥뜨리는 만큼, 진정한 MMORPG의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