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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O2018 #1]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2018' 개막 … 매표 대기소 '만원' 축제분위기

  • 화정=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2.15 11:42
  • 수정 2018.12.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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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억명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 '포트나이트'로 하나되는 축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15일 화정체육관에서 개막했다. 현장은 사전 행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관객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열기를 더해 간다. 입장권을 발권하는 대기소에는 발디딜틈없이 관객들이 들어 찼으며 대기열이 길게 형성되고 있어 벌써부터 성공을 예감케 한다. 

이 곳 화정체육관은 '포트나이트'를 주제로한 작은 테마파크를 연상케 한다. 앞서 '지스타2018'을 통해 공개했던 '라마로데오'나 대형 조형물들을 현장에 배치하면서 현장을 수놓았다. '포트나이트 아케이드'존을 구성해 다트와 같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한점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사전 리허설이 한창인 가운데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외 대표 '포트나이트'선수 100명이 함가해 격전을 펼치는 쇼매치가 열린다. 각 선수들의 환상적인 개인기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부에서는 유명 스트리머, 선수, 셀럽들이 하나되는 기부 매치가 열린다. 경기는 2명씩 짝을 이뤄 진행하는 '듀오 매치'형태로 승패를 가린다. 

특히 이번 경기는 순위에 따라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 '기부'를 하는 형태로 기획돼 있다. 1부에는 2억원, 2부에는 8억원이 기부 예정상금으로 준비돼 있으며, 경기 참가선수들은 순위에 따라 자신들의 이름으로 원하는 곳에 기부를 할 수 있는 행사다.

앞서 전 야구국가대표 이승엽은 자신이 운영하는 장학재단을 기부처로 정했고, 홍진호는 초록우산 어린이 장학재단에, 모태범 선수는 동물 보호단체인 '케어'에 각각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셀럽들이 기부처를 정했으며 연말을 맞이해 훈훈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주목된다. 

이 외에도 AOA, 효린, 나플라, 루피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현장에서 다양한 상품 이벤트가 개최되며 화정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과연 한국 선수들은 세계와 붙을만한 실력일까? 또, 이번에도 홍진호 선수는 2위를 할까? 이승엽선수나 모태범선수와 같은 운동선수들의 실력은 어떨까?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준비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잠시 뒤 오후 2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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