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억명이 즐기는 '포트나이트'가 실제로 인기가 있을까?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듯 하다. 현장은 관객들의 물결로 가득차 만원 사례를 예감케 한다.

이미 경기장 절반 이상 관객들이 들어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객들은 끊임 없이 입장한다. 국내 PC방 론칭에 이어 '지스타2018'프로모션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장 밖에서는 선수들과 팬들이 한창 호흡하는 자리를 갖는다. 연습을 마친 선수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러 이동하는 사이 선수를 만난 관객들이 팬임을 밝히며 인사를 건넨다. 선수 역시 시크하게 악수로 화답하고는 자리를 뜬다. 이미 팬층이 두텁다는 이야기다. 

축제의 현장을 즐기는 가족들도 적지 않다. 현장에 배치된 어트랙션들을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친구와 함께라면 어딜가든 즐겁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럴듯 하다. 게임으로 하나되는 친구들. 이번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 적잖은 기대를 품은듯 하다.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