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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O 2018 #10] 쇼매치 2라운드 우승 시누, "상금은 내가 가져간다"

  • 화정=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2.15 15:55
  • 수정 2018.12.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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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포트나이트’의 자선 행사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진행됐다. 100인의 솔로 매치로 진행된 쇼매치 2라운드는 공중을 지배한 모그레스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하지만 킬 포인트에 앞선 시누가 2라운드 우승을 가져갔다.
 

쇼매치 2라운드는 ‘포트나이트’ 시즌7에서 업데이트로 등장한 설산 지역에서 주요 전투가 펼쳐졌다. 눈에 띄는 것은 팀오피 소속 프로게이머 에임히어로였다. 에임히어로는 이름 그대로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는 동시에 탄탄한 파밍을 중시므로 재료를 확보하며 후반을 대비했다.
경기 후반 선수들은 설산을 중심으로 건설에 집중했다. 각자 자신들의 탄탄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스파크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설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부동산 단지가 마련됐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나갔다. 요요, 시누, 큐한이 지상에서 싸우는 사이 모르간이 공중에서 기회를 엿봤다. 시누, 큐한이 죽으며 글로벌 랭커 간의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마지막 순간 모그레스가 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교전을 피하며 생존 포인트 1위를 기록한 모그레스는 2라운드 종합 결과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오히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시누가 킬 포인트를 더해 2라운드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쇼매치 1라운드와 2라운드를 합산한 결과 신우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1라운드 우승자 미피가 2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 기부금의 주인공이 됐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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