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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O 2018 #14] 건설계 대모(?) 양띵 듀오매치 5위 기록 '이변'

  • 화정=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2.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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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건 따라올 사람이 없었던 것인가.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방송해 대표 스트리머로 자리잡은 양띵이 게임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풍월량', '도티', '악어' 등 유명 스트리머들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가운데 프로게이머들 팀과 경쟁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순위 5위를 기록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양띵은 12월 1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하 FKO 2018)' 2부 순서로 열린 듀오 매치에 참가해 최종 스코어 160점으로 종합 5위를 마크했다. 파트너로 참가한 스트리머 새우TV가 16킬, 양띵이 9킬을 각각 기록하며 킬스코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들은 3위를 기록한 래빗-왈도군 조(20킬), 4위를 기록한 맥찬-박잔디 조(20킬)보다 킬 수에서는 앞섰지만 생존점수면에서 떨어졌다.  

경기력면에서도 나무랄데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2번째 공방 매치에서 서로 생존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하며 100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점수를 벌었다. 

특히 양띵은 경기 도중 미니건(개틀링건)을 꼬나들고 난사를 시전, 시원하게 건물을 부수는 퍼포먼스 마저 선보이며 재미와 성적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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