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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리포트]‘비켄디’의 역습 시작, ‘배그’ 1위 경합 재점화될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2.19 13:33
  • 수정 2018.1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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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미디어웹의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 순위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신규 맵 ‘비켄디’ 출시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정식 출시 이후의 추이가 주목된다.
 

사진=게임트릭스
사진=게임트릭스

12월 18일 기준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은 17.22%를 기록, 전주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주말 동안에는 18%대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용시간 측면에서는 확연한 상승세가 엿보인다. 평일 80만 시간대를 아슬아슬하게 사수하던 것과 달리 90만 시간대로 올라섰으며, 지난 금요일에는 100만 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이는 신규 맵 ‘비켄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게임 밸런스 상 문제가 있다고 평가되던 미라마, 사녹과 달리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호평이 이어진 것이다. 에란겔과 사녹의 중간 크기인 6×6 사이즈와 발자국 등 전략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더욱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사진=펍지주식회사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12월 19일 ‘비켄디’를 라이브 서버에 공식 업데이트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공동인터뷰에서 맵 개발진들은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이 펼쳐질 수 있다고 자신한 가운데, ‘비켄디’ 출시가 ‘배틀그라운드’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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