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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월드 '역전왕 맘타로트' 등장 … 황제금 무기를 노려라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2.20 12:11
  • 수정 2018.12.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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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를 마음껏 퍼주는 몬스터 '맘타로트'가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캡콤은 조금전 오전 9시 역전왕 맘타로트 퀘스트인 '광란의 엘도라도'를 공식 업데이트했다. 

'광란의 엘도라도'는 기존 맘타로트와 동일한 맵과 패턴으로 구성돼 있다. 차이점은 맘타로트의 공격력과 체력이 올라간 것으로 보이며, 부위파괴 난이도가 조금 상승한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맘타로트 숙련자라면 전혀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한 차이다. 대신 몬스터가 뿜어내는 브레스 데미지(소위 장판데미지)가 업그레이드 됐으며, 원거리 무기 소유자 기준으로 구르는 공격 한방에 죽을 수 있다. 자칫 졸았다가는 그대로 3수레를 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대신 신규 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부위를 계속 파괴하면서 '역전왕 맘타로트'를 흥분 상태로 몰아 넣어야 한다. 현재까지 유저들의 계산에 따르면 약 20여회 부위를 파괴하면 흥분상태에 돌입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트 해 본 결과 2페이즈에서 부위 파괴를 모두 해서 맘타로트가 입고 있는 금을 벗기면 '날뛰는 상태'에 돌입하는데, 이 상태에서 머리를 파괴할 경우 특별 보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특별 보수는 푸른색 테두리를 띄는데 기존 가이라시리즈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황제금' 시리즈가 신규로 추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기자가 획득한 '황제금랜스 -시투'는 공격력 391에 용속성330, 회심률 10%를 주며 회심이 발동할 때 마다 속성데미지를 추가로 주는 특성이 붙어 있다. 스펙상으로는 기존 무기와 동일해보이나 속성데미지에서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조사레벨 5 기준으로 3인 플레이를 해 본 결과 총 플레이타임은 약 10분 내외로 결정됐다. 숙련도만 뒷받침된다면 플레이타임은 더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역전왕 맘타로트'와 함께 보낼 헌터들에게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이 돌아가기를 기원해본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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