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는 자사 신작 모바일게임 ‘컴뱃 솔져2(가칭)’이 중국의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올해 7월에 설립된 온페이스게임즈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핵심 개발진을 주축으로 한 게임 개발사로, 현재 ‘컴뱃 솔져2’와 MORPG 신작 1종 개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국내외 다수 국가에 출시를 계획 중인 신작 ‘컴뱃 솔져2’는 최대 16인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현대전 세계관의 정통 모바일 FPS게임이다. 1G 수준의 저사양폰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초보자와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키는 4가지 조작 타입 및 9개 게임 모드가 강점으로 손꼽힌다.

향후 ‘컴뱃 솔져2’의 중화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2011년도 설립 후 37게임즈 사이트를 통해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 글로벌 퍼블리셔다. 더불어 약 800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중화권 내 전체 게임 매출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텐센트와 넷이즈, 룽투를 비롯한 중국 5대 퍼블리셔이자 전 세계 퍼블리셔 Top 25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온페이스게임즈는 ‘컴뱃 솔져2’의 중화권 서비스를 위한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에 중화권을 넘어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 단계에서도 탄탄한 노하우를 갖춘 파트너와 함께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