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일본 정부, 해킹 거래소 코인체크 정식 승인
[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일본 정부, 해킹 거래소 코인체크 정식 승인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8.12.2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일본 정부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를 등록 거래소로 인정한다고 알려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코인체크를 개정자금결제법에 근거한 거래소로 인정할 방침이다. 코인체크는 올 1월 5억 3,000만 달러(한화 약 5,648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해킹당한 거래소다.
 

일본 정부가 가상화폐를 제도권에 넣으려는 시도를 강화하고 있다. 해킹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를 등록 거래소로 인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인체크는 지난 1월 26일 알트코인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을 해킹당했다. 당시 해킹범은 코인체크 시스템을 해킹, NEM 코인을 모두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5억 3,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역대 암호화폐 해킹 사례 중 최고액이다.

사건 직후 코인체크는 “시스템에 공인받지 않은 외부인니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놓은 NEM 코인을 모두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에 코인체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엔화 인출 및 거래를 중단하는 강경대응을 펼쳤다. 이 사건 이후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급감했다.

코인체크는 지난 11월 말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일본 정부의 등록 거래소 인정에 따라 다시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코인체크가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재를 개선했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소 제도화 움직임에 따라 국내에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제도화 논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