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가 ‘폴아웃 76’의 신규 콘텐츠를 예고했다. 신규 콘텐츠에는 PvP 모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베데스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중 ‘폴아웃 76’의 패치를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레버 액션 라이플의 애니메이션 개선을 포함해 다양한 수정 사항이 포함될 계획이다. 수정 사항에는 리조트 내에 등장하는 로봇에 대한 수정도 포함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PvP에 대한 언급이다. 베데스다는 “PvP가 가능한 모드를 위해 일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자세한 정보를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데스다는 패치에 있어 이용자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관련해 2019년부터는 패치 노트에 개발자들이 패치를 왜 진행했는지에 대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데스다는 향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관해 이용자들이 게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공한다면 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