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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중들 향해 ‘한 걸음 더’ … 도심 향하는 게임 스토어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2.21 15:48
  • 수정 2018.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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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게임사들의 스토어가 도심에 자리잡으며 더 많은 이용객들과 만나고 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명동, 잠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스토어를 설치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먼저, 넷마블은 12월 21일 홍대 엘큐브에 있었던 자사의 상설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 이전했다.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캐릭터 매장이다.
지난 4월 홍대 매장 오픈 이후 5개월이 채 되지 않아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명동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는 넷마블 관계자의 설명이다. 
넷마블은 이번 명동 확장이전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을 위한 상품을 확충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내 넷마블스토어 추가 오픈도 검토 중이다.

같은날 엔씨소프트도 자사 캐릭터 ‘스푼즈’ 미니 팝업 스토어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스푼즈’ 캐릭터로 만든 열쇠고리, 쿠션, 인형, 피규어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엔씨소프트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스푼즈’ 미니 팝업 스토어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오픈하며, 오는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스푼즈’를 자사 캐릭터 사업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향후 상설 스토어 오픈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사진=엔씨소프트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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