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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이다! … ‘검은사막 모바일’, 티저 사이트 오픈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2.24 10:50
  • 수정 2018.12.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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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20일 공식 티저 영상을 선보이면서, 2019년 첫 번째 목적지인 일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출처=‘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공식 티저 사이트
출처=‘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공식 티저 사이트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전부터 5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데 이어, 지난 2월 28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대표 타이틀이다. 특히 자체 개발 엔진 ‘Black Desert Engine’을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비롯해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라인,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연출 등을 바탕으로 유저와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8월 29일 첫 번째 해외 진출지인 대만에서 성공리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역대 최고 1일차 기록(56만 명), 사상 최초 일주일 내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대만 역대 모바일게임 최다 사전예약자 신기록(279만 명) 등 현지 유저들이 출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출시 4개월이 지난 24일 현재 양대 마켓 매출 Top5를 기록 중이다.

이에 한국과 대만에 이어 2019년 초 출시가 예고되는 일본 시장에서도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미 원작 온라인 ‘검은사막’이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며, 티저 영상과 사이트가 오픈하자마자 일본 게임 매체들이 앞다퉈 관련 소식을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는 사전예약 및 정식 출시 일정 등 ‘검은사막 모바일’의 자세한 일본 서비스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일본 서비스를 준비 중인 펄어비스 재팬은 향후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 및 출시 일정 등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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