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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데온 리라이브 기술 공개 … 스팀 VR게임을 스탠드얼론서 구동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2.24 17:34
  • 수정 2018.12.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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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트리밍에 혁신이 시작되는 것일까. AMD는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스트리밍 기술 '라데온 리라이브'를 공개했다. 

라데온은 지난 2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그래픽 드라이버 '아드레날린 2019년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 핵심은 스트리밍 기술. 스팀 기반 게임들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4K 60FPS환경에 맞게 동작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특히 VR게임들도 모바일 환경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설계, '스탠드 얼론 HMD'에서도 PC급 VR환경을 구현 가능하다고 AMD측은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는 VR계 대표 작품인 '시리어스 샘'을 부드럽게 구동 가능한 환경을 선보이고 있어 추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동 방법도 간단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은 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전송 받으면 완료된다. 단 이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며, 안드로이드 7.0버전 이상으로 구동되는 올인원 HMD만 적용 가능하다. AMD측은 '바이브 포커스'나 '데이드림 HMD'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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