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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결산 #6]국산 온라인 대작들의 ‘M’ 행렬, 2019년에도 ‘ing’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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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다수의 국산 대작 온라인게임들이 모바일 시장 진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에 오른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비롯해 다수의 온라인게임 I·P 기반 신작들이 출시됐다.
이같은 기조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2019년에도 온라인 대작 I·P 기반의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추억 속 그 게임의 귀환’은 이어질 전망이다.
 

검은사막 모바일<br>​​​​​​​(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국산 온라인게임의 모바일화가 올해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인기작에 국한됐던 지난해와 달리 다양한 타이틀이 모바일로 옷을 갈아입었다. 
올해의 포문을 연 타이틀은 지난 2월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었다. 이 게임은 출시와 함께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에 안착했으며, 현재까지도 순항 중이다.
이후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역시 매출 고순위에 올랐으며, ‘이카루스M’ 역시 위메이드의 컴백 타이틀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뮤 오리진2’, ‘다크에덴M’, ‘미르의전설2 리부트’ 등이 출격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12월 6일 출시된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대미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레볼루션’ 타이틀을 달고 나온 2번째 타이틀로 눈길을 끌었다. 스토리, 경공, 액션 등 원작 요소들을 충실히 재현한 가운데 커뮤니티, 오픈필드 세력전 등의 차별화 콘텐츠로 ‘리니지M’의 대항마로 손꼽혔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국산 온라인 대작의 모바일화는 2019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미 엔씨소프트는 자사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5종 라인업의 출시를 공식화했으며, 그 시작은 내년 상반기 론칭 예정인 ‘리니지2M’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 역시 ‘바람의나라: 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M’ 등을 준비 중이며, 넷마블은 ‘성인용 온라인게임’으로 화제가 됐던 ‘A3’ I·P를 활용한 ‘A3:STILL ALIVE’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굵직한 타이틀이었던 만큼, 모바일서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지 주목해보자.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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