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게임 대상은 미국 정상급 언론 매체의 대표 저널리스트들이 매년 E3에 출품된 게임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게임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E3 게임 대상 심사위원 측은 "'시티오브히어로'는 다른 MMORPG에 비해 참신함이 돋보이는 신선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티오브히어로'는 미국 크립틱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게임으로 패러곤 시티(Paragon City)라는 현대의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키우며 악당, 외계인, 갱단, 지하 괴물 등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 해 E3에서 '시티오브히어'로 외에도 '리니지II', '길드워', '엑사크',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 '샤이닝로어'를 출품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이번 E3 참관을 계기로 본격적인 북미지역 퍼블리싱을 시작할 계획이다"며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