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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2019년 블록체인 업계 활기 기대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2.31 16:21
  • 수정 2018.12.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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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2019년을 맞이해 블록체인 산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2019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하며 시장에 나선다. 또한 정부의 시범사업 관련 예산이 두 배로 증액되며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9년은 블록체인 산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서는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 게임엑스코인
사진= 게임엑스코인

게임 플랫폼을 꿈꾸는 게임엑스코인이 12월 31일 메인넷 런칭을 알렸다. 게임엑스코인은 이오스(EO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금일 첫 블록체인 블록(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며 메인넷을 시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게임엑스코인은 메인넷 런칭 초기 신뢰할 수 있는 4개사의 블록프로듀서(BP)를 대상을 1차로 선정하여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초기 블록체인 운영에 관한 리소스는 블록프로듀서가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큰 예치(staking)가 필수적인 이오스와의 차별점이다. 게임엑스코인은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되는 게임 런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총 1억명의 사용자 기반을 가진 갈라랩의 ‘플리프’, ‘라펠즈’와의 게임 연동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게임엑스코인은 내년 중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이 최근 선보인 자선 기능 외에 커머스 기능 등을 추가하며 내년 1분기에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 ‘디그스타’를 출시한 미탭플러스 역시 내년 ‘디그스타’를 디앱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추가로 패션 플랫폼 실크로드, A·I(인공지능) 프로젝트 마인드A·I 등이 내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부의 공공시범사업 예산이 올해 대비 두 배로 증액되며 12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소셜미디어, 인공지능(A·I), 결제, 패션 등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총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포함해 400여 곳을 대상으로 사전 과제 수요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2개 과제를 선정, 국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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