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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eSPA CUP 결승 #1] 그리핀, 한타 대승 이끌며 1세트 선취

  • 세종대=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2.31 18:54
  • 수정 2018.12.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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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 날에 펼쳐진 2018 KeSPA CUP 젠지 e스포츠와 그리핀의 결승전에서 먼저 웃은 것은 그리핀이었다. 그리핀은 바론을 내줬지만 한타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1세트를 가져갔다.
 

카시오페아를 놓고 두 팀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블루 선픽인 젠지가 카시오페아 대신 우르곳을 1픽으로 가져가자 바로 그리핀이 카시오페아를 가져갔다. 젠지는 탐 켄치와 녹턴을 가져가며 글로벌 조합을 완성했다.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그리핀의 쓰레쉬가 카시오페아와 함께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픽의 이유를 증명했다. 그리핀은 이후 바텀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차이를 벌려나갔다. 바텀 주도권을 기반으로 그리핀이 드래곤을 가져갔다. 젠지는 녹턴이 활약했다. 녹턴의 궁극기 갱킹을 통해 탑에서 빅토르를 잡았다. 이어 그리핀이 우르곳을 노리고 들어오자 반격에 성공, 카직스를 잡아냈다.
그리핀이 미드에서 탐 켄치를 잡았지만 젠지의 저항에 추가 이득을 얻진 못했다. 젠지가 포킹을 앞세워 그리핀의 미드 1차 타워를 밀었다. 그리핀은 바론 앞에서 녹턴을 잡고 바론을 가져갔다. 대지 드래곤 3스택을 쌓은 그리핀은 젠지의 타워를 빠르게 밀어나갔다. 젠지는 2 화염 드래곤을 챙기며 전면전을 피했다.
빅토르가 바텀을 미는 사이 4대 5 전투가 펼쳐졌다. 젠지가 숫자 이득에두 불구하고 이득을 보지 못했다. 이에 그리핀이 바텀 억제기를 가져갔다. 우르곳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리핀이 바론을 치기 시작했다. 녹턴이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 젠지가 화염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리핀은 싸움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완벽한 어그로 핑퐁을 선보인 그리핀이 대승을 거뒀다. 이어 미드로 진격, 대지 3드래곤 스택의 힘을 바탕으로 넥서스를 깨며 1세트를 가져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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