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커] ‘중국 승소 호재’ 위메이드 ↑, ‘외인·기관 이탈’ 게임빌 ↓
[게임스토커] ‘중국 승소 호재’ 위메이드 ↑, ‘외인·기관 이탈’ 게임빌 ↓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01.0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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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17.92%(4,650원) 상승한 30,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148주와 53,952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24,405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지속됐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중국 내 저작권 소송 승소에 따른 투자심리 자극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지난달 28일 중국 북경 지식재산권법원이 웹게임 ‘전기패업’의 개발사인 37게임즈가 자사 인기 게임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서비스 금지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샨다게임즈와의 법적 분쟁에서 파란 불이 켜졌으며, 향후 중국 현지에서 위메이드의 I·P 사업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게임빌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6.43%(3,500원) 하락한 50,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636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4주와 3,749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상승장을 지켜내지 못하고 약세 전환했다.
게임빌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이 지속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해 마지막 개장일이었던 12월 28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기관은 매도세가 다소 약해진 반면,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탈리온’의 아시아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올해 신작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지난해 위기를 극복하고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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