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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글로스퍼‧하이콘, 하이콘 페이 및 업뮤직 등 서비스 연달아 공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1.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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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글로스퍼‧하이콘(이하 하이콘)이 암호화폐 결재 플랫폼 ‘하이콘 페이’를 선보인데 이어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업뮤직’, 참여형 허브 플랫폼은 ‘하이콘 고’ 등 서비스를 연달아 공개했다.
 

하이콘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암호화폐 하이콘 결제 플랫폼 ‘하이콘 페이’를 선보였다. 아프리카TV 암행어사 시즌2를 통해 런칭을 알린 하이콘 페이는 경기도 가평 오버더마운틴 호텔에서 사용가능하다. 하이콘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지급 결제 서비스를 시작, 향후 하이콘 페이 확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콘 페이를 이용할 경우 오버더마운틴 호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가평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 대표는 “암호화폐 오프라인 결제의 실제 활용도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그러나 유원지나 축제 등의 한정적 공간에 도입한다면, 실물화폐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히며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관광지 가평에서 하이콘 페이의 첫 상용화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이콘은 같은 날 블록체인 기반 음악플랫폼 ‘업뮤직’의 클로즈 베타 테스터(CBT)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BT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6개월 스트리밍 무료 이용권을 지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콘은 업뮤직을 통해 복잡한 음원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누구나 음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보상과 수익을 받게 된다. 업뮤직에서는 하이콘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하이콘은 참여형 허브 플랫폼 ‘하이콘 고’를 12월 28일 베타오픈했다. ‘하이콘 고’는 하이콘으로 참여 가능한 허브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보유한 하이콘 수량에 따라 ICO(암호화폐공개), 에어드랍, 이벤트, 마켓, 미니게임, 경매,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플랫폼 서비스 이용료를 하이콘으로 결제하게 되며, 수수료로 사용된 하이콘은 소각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하이콘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해 발행량을 100억개에서 50억개로 조정하고, 채굴량은 90% 감소시키는 하드포크를 진행했다. 
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HYCON) 대표는 “실 사용처 개척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는 하이콘 수보다, 유통되고 소각되는 하이콘 수가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며 “하이콘은 자체 메인넷, 고스트프로토콜 업데이트, 세계 최초로 기술구현에 성공한 스펙터 등 꾸준히 기술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히며 내년에는 암호화폐 하이콘을 수수료로 채용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각을 통해 희소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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