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새해 첫 번째로 추가되는 클래스인 ‘격투가’의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클래스 ‘격투가’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등장한 10번째 클래스로, 강인한 신체를 활용한 기술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칼페온에서 태어나 동방에서 권법을 배운 만큼, 강력한 권법부터 화려한 발차기 기술, 기공술까지 다양한 스킬 연계 방식의 저돌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격투가’ 사전예약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마을에 등장한 이벤트 NPC에게 사전예약 수락 및 격투가의 힘을 되찾는 일을 돕는 임무를 받아야 한다. 임무 수행 완료 시 ‘유물 파편’, ‘토벌 추천서’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이 담긴 ‘격투가 사전예약 패키지’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신규 월드 보스 ‘격노한 베그’가 게임에 모습을 드러냈다. ‘격노한 베그’는 매주 목요일 세렌디아 북부평원에서 출몰하며, 공략에 성공한 유저에게는 확률적으로 심연등급 장비인 ‘베그의 장갑’이 주어진다.

한편, 펄어비스는 2019년 상반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 지역을 북미, 유럽 등지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